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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y. 2014 2

May. 2014

바람소리 좋고 ..

잎사귀는 푸르른 5월이 왔다 ..


나들이 다니기 참 좋은 계절 ..
































월정리 해변

워낙 많이 알려져서 사람이 많지만 참 괜찮은 곳이다.


적당한 깊이, 적당한 모래사장

(말그대로 적당하다 .. ㅎㅎ)

단 단점이 있는데 말은 해수욕장인데 샤워시설이 따로 없다 ..;;

다만 해변앞의 어느 민박집에서 2,000원에 샤워 시설을 이용할 수는 있다 .. 


또 가격은 좀 나가지만 해변을 끼고 여러 카페도 있어서

혼자 책들고 와서 차 한잔 마시기에도 좋은 곳이다..

(물론 나는 이런 사치를 누려본 적은 없지만 ㅠㅠ)















3월 부터 쭈그리던 연우는 5월이 되도 쭈그린다.

진짜 조건반사다 ..















준비 ..















땅 !!


























모래 놀이가 즐거운 울 애기들 ..















본격 지우 타임 시작이다.

진짜 쉬지 않고 계속 미역(?) 을 건져낸다..


























물고기라도 잡는 듯 살금살금

다가가 미역을 포획 !!


























개선장군 .. 아 아니 개선포동이 ..















어김없이 주저 앉는다 ㅎㅎ















미역놀이는 이제 흥미가 없나보다.

다른 놀잇감을 찾기위해 동분서주 ..





































무언가를 찾았나 ??















다시 미역 ;;;















지우의 이런 미소가 참 좋다 ..





































이게 지우의 놀잇감 ..















바다 어린이 찌우 ..















아빠를 그리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 난다 ..



























































이제 다 놀았나보다 ..















해변에 와서 버려진 녀석들 ..















월정리 해변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찰칵 ..











점심을 먹었지만 바닷가에서 노니 허기가 진다 ..

근처에 해물라면과 찜이 유명한 해맞이쉼터에 들렸다.









엄청 두꺼운 해물파전 ..















그리고 해물라면 ..

메뉴가 몇종류 더 있는데 기억은 안나고 ..

암튼 여기도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다 ..











언제부턴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시설들이 제주에 많아졌다.

괜시리 아까운 맘에 입장료 없는 괜찮은 곳을 찾아다닌다.


오늘 간 곳은 회사 근처에 위치한

"한라생태숲"이다.









썬캡을 용케 잘쓰고 있다 ..

지우도 연우도 머리에 무엇인가 쓰는 것을 참 싫어하는데

이 날은 엄마가 어떻게 꼬셨는지 잘 쓰고 다닌다 ..


























포동이 남매 ..

진짜 닮았다 .. 포동하고 .. ㅎㅎ















산책코스가 잘 되어있고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많다.


그래서 돗자리를 가지고 가면 좋다 .. !!















변함없이 쭈그린다.

일부러 이런 포즈할 때만 사진을 찍는게 아니냐고 의심을 할 수도 있겠으나 ..

진짜 카메라만 보이면 쭈그린다. ;;





































지우는 연우의 걸음속도와 상관 없이 걷는다 ..

그러다 연우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또 금새 다가가 일으켜 준다 ..


머랄까 .. 병주고 약주고 .. 암튼 그런 느낌이다.















이름 모를 꽃 ..


























엄마 왈 "저기 봐 연우야 .."















연우 왈 "저거 ?? ..."

아직 말은 서툴지만 말은 곧 잘 알아듣는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

손바닥에 나뭇잎을 가득 얹고선 나뭇잎이 사라지는 마법을 시전하고 있는 딸 ..





































귀여운 연우 ㅎㅎ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었다 ..

연우는 방울토마토 반은 먹고 반은 흘린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회사텃밭에 들렸다 ..















밭에 물을 열심히 준다 ..


























생각만큼 비눗방울이 잘 만들어지지 않나보다 ..











바다가 보고 싶을 때 자주가는 곳이다.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로 가깝기도 하고, 작은 놀이터도 있고, 산책로도 좋다 ..


올레길 17코스 중 닐모리동동 맞은편 공원









이 버릇은 언제 고쳐지려나 ㅎㅎ

















































































오 .. !! 쭈그리 안했다..

지우가 없는 이유는 피곤했는지 차타고 오는 사이에 잠들어벼러서 .. ㅎㅎ















바람 좋고 .. 하늘 맑은 제주의 5월 ..


안녕 5월 ..






1월 제주 : http://mayjune.co.kr/251

2월 제주 : http://mayjune.co.kr/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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