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 작년에 이어 쏠비치에 다녀왔다 ..

둘째 연우가 태어나기 전 마지막 여행 .. !!

나도 프로젝트 후 여행이라서 푹 쉬고 싶었을 뿐이고 .. 

양양으로 가는 길에 들린 어느 휴게소

여기 밥 괜찮다 .. !!

지우 보면서 먹는 밥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다 ..

밥 다 먹으면 딸기 쥬스 사주겠다고 하니

밥 참 잘먹는다 ..

그렇게 얻은 딸기쥬스 시음중 .. !!

훅 건너 띄어서 쏠비치에 도착했다 ..

하늘은 흐릿흐릿 꽤나 쌀쌀한 날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우는 흙놀이를 해야 겠다며 바로 백사장으로 나간다 ..

이렇게 저렇게 신나게 놀았다 ..

하늘이 너무 흐리다 ...

그 앞에서 사진 한장 .. !!

흙놀이를 하고 왔으니 샤워는 필수 .. !!

샤워후 이쁜이가 된 지우 ~~

마트에 가서 젤리를 사야 된다나 ..

그래서 마트 가서 젤리를 사왔다 ..

갑자기 무한도전 손짓을 짓는다 ..

여행 에세이인데 .. 먼가 정신이 없다 ..

게다가 여기가 쏠비치인지 알만한 사진도 없다 ㅡ,.ㅡ;;;

어느덧 다음날이 되었다 ..

수영장 가는 언니 포스 지우 ..

지우는 확실히 운동이 먼가 잘 어울린다 ..

아빠딸 지우 ..

흐려서 그런지 사람도 없다 ..

맘마미아의 그 하얀 집들 있는 그곳 분위기의 디자인이다 ..

벌써 2박 3일이 다 지났다 ;;;

체크아웃하고 가볍게 쏠비치 한바퀴를 또 돌았다 ..

엄마와 딸 ..

응아 마려운가 ??

그냥 한번씩 찍어보게 되는 꽃 ..

이제 브이는 참 잘한다 ...

그런데 메롱은 왜 했지 ?? ㅎㅎ

정원의 물과 .. 바다와 .. 하늘이 묘하게 공존한다

또 엄마와 딸 .. !!

참 많이 컸다 ..

카메라 보고 웃으라면 다 알아듣고 그대로 한다..

그런데 이런 미소의 사진을 한장찍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비싸다 .. 김지우 ..

확실히 운동부 언니 포스다 ..

공원 한가운데 있는 묘한 조각품 ..

진우님이 소개해줘서 막국수를 먹으러 갔다 ..

물론 가게 이름은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

강릉 근처 어디다 .. 

깔끔한 밑반찬 ..

이렇게 나오고 위에 있는 동치미 국물을 직접 말아서 먹으면 된다.

몇국자를 넣어야 최상의 맛이 나온다는 레시피가 있다 ..

시키는대로 하고 먹었다 ..

요녀석 막국수 이렇게 잘먹는지 첨 알았다 ..

진짜 잘 먹었다 ..

처음엔 엄마거 같이 나눠먹었는데 한 절반은 지우가 뚝딱한 것 같다..

그래서 엄마는 한그릇 더 시켜서 먹었다 .. ;;

테라로사

경포대 근처에 있다 ..

작년에도 여기 들렸는데 올해도 또 들렸다 ..

지우를 위해 시킨 요거트 ..

내가 마신 라떼 ..

인경이가 마신 카푸치노

지우랑 경포대 백사장을 잠깐 걸었다 ..

눈에 들어온 자전거 안장 .. 그리고 가방 ..

지우가 정말 즐거워했던 하루 !!

여행은 항상 아쉽다 ..

조금 더 쉬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뒤로 한채 ..

2012년 초여름 휴가 .. 쏠비치 ..

연우가 태어난 내년에도 어딘가 다녀올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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