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10명의 캐논유더 대표와 캐논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있었다.

간담회 직후 올라온 글들을 봤는데... 흠냥... 좀 어이가 없다..

그게 진짜 어이가 없는게 어쨌든 구분은 했지만 속칭 큰 오일스팟은 제품의 결함이라는 것을 지들 스스로 인정했다는 것과

모든 캐논 카메라에는 작은 오일 스팟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

이게 먼지 ㅡ.ㅡ;;;; 무덤을 팠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진짜 캐논을 포기하기로 한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잘못된 제품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여러가지 불편을 겪고, 금전적 시간적 손실을 입고 있으며 심지어는

추억마저도 빼앗기고 있는데...

(물론 추억을 빼앗는다고 표현하는게 좀 과장 될 수는 있겠으나 어찌되었든 추억을 남겨두는 사진에 손상이 있지 않은가 !!)

그런건 피해가 아니라고 한다.. 자기들이 생각하는 피해는 손목이 잘리거나 눈이 멀거나 하는 그런게 피해라고 생각한단다 ;;;

아나 .... 이거 머... 그냥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진짜 할말이 없어진다..

내 블로그에 머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지도 않지만....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절대로 캐논은 사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한때 나도 캐논빠라고 놀림도 당했던 몸이다.. !!!!

정직하지 못한 기업은... 그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져 갈것이다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