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두도 세번째 날 1부

제주도에서의 세번째 날이 시작 되었다.

오늘은 정수형 부부와 따로 다니게 되었다.

저녁 먹을 때 합류하기로 했다. ^^


3일 동안 우리를 편하게 모셔준 로체


천백고지 올라가기 전 로체에 내려서 한컷 ..



오늘의 첫 목적지 천백고지 도착



천백고지의 자연탐방로는 생각보다 길다


울 마눌님은 사진을 공간감있게 잘 찍는다.


푸르른 하늘 푸르른 숲...


도로 옆에는 어느곳이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다.


인경이가 그렇게도 가고 싶어 했던 곳 ..  테디베어뮤지엄


생각하는 인경.. 이곳에서는 모든 조형물들이 테디베어로 많이 패러디 되어 있다.


테디베어 5일장..


정말 곰인형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 울 마눌님..


거대한 테디베어 앞에서..


오히려 현대적인 차보다 이런 올드 스타일의 차가 더 멋있게 느껴진다.


테디베어만 가득한 세상 ..


저게 내 차라면?? 한국에선 무리겠지 ..


테디베어 가족은 소풍중.. 인경인 ??


돼지 고기를 통째로 삶아서 맛나게 쩝쩝..

처음으로 곰이 아닌 다른 동물이 등장... 앗 그러고니 위에 돼지가 통으로 구워지고 있긴하넹..


두 테디 베어 사이에서 행복한 인경이..


정문에서 한컷 .. 떠나는게 무지 아쉬워 보인다.


여미지 식물원 가기전에 먹은 고등어조림.. 진짜 맛있다.. !!!


닮았나?? 닮은 것 같다 ..


이번엔 악어 흉내를..


지친 인경이 잠시 쉬다. (어린 시절 저런 선인장을 엉덩이로 깔아 뭉갠 아픈 경험이 있었다는데도 용케 저기 앉더라..)


한가한 정원..


밀림에 온 것 같은 느낌..


수많은 꽃 그런데 진짜 나는 정확하게 알고 있는 꽃은 없더라..


음.. 이건 무슨 표정이지 ..


단조롭고 단아한 이름 모를 꽃..


여미지 식물원은 실내와 실외로 구분된다. 그리고 실내가 그나마 더 볼만하다.


그래 잠시 쉬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