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겨울 어느날
외출하기 전 ..
브이를 하고 싶으나 손가락 하나가 말을 안듣는다 ..
어느새 연우가 쪼르르 걸어와 폴짝 쇼파에 앉는다 ..
슬슬 지쳐가는 두 포동이 ..
무념 무상 연우 ..
윙크를 하는 지우의 눈이 점점 작아진다 ..
연우는 이제 운다 ..
아이들의 이런 모습이 먼가 귀엽다고 계속 찍었는데 ..
지금 생각해보면 참 못된 아빠네 ;;;
촬영 여기서 끝 !!
근데 정작 이날 놀러간 데가 어딘지를 모르겠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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