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되어가는 지우





포동 포동 살이 찌는 지우

어느새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다






키가 클려고 그런 걸까

밥먹고 엄마 품에 푸욱 늘어져 있다






태어 나서 지금 까지

몸도 크고 얼굴도 조금 씩 변했는데

유독 우는 모습만큼은 그대로이다






아 아빠란 사람은 내가 울든 말든

그저 사진만 찍는구나 에휴






요렇게 보면 참 얌전해보이지만

요새 완전 성깔을 제대로 표출하고 있다






아빠 선정

오늘의 사진






외출전 우주복

아직은 너무 크다






안녕하세요

전 두살 김지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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