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라는 곳이 있다 ..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애들이 놀수 있는 커다란 놀이터도 있는 곳이다 ..

이름을 보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듯 싶으나 .. 

실상은 부모들이 편하게 차마시고 쉬려고 오는곳이 아닌가 싶다 .. ㅎㅎ

누군가의 생일파티가 있었는지 천장에 풍선이 가득 ..

자리에 앉아 우아하게 커피나 한잔 할까 했는데 ..

지우가 달려와 .. "놀자 ..~~~"

언제쯤이면 저 브이가 자연스러워 지려나 ㅎㅎ

토마토 소스 리조또 ..

근데 지우는 그냥 빨가면 다 맵다고 안먹는 단다 ..

이 때만 해도 매운건 사절이었는데 지금은 라면도 먹는다 ... ㅎㅎ

1시간에 한번 운행하는 열차에 탑승 !!

지우가 제일 좋아하는 덤블링인데 ...

키즐리에서는 유독 여기선 잘 안논다 ..

몇번 타더니 바로 달려나온다 ..

기차길을 만들고 있는 지우 ..

오랜만에 말없이 집중모드 .. !!

완전 집중해서 한땀한땀 기차길을 만들고 있다 ..

엄마는 연우보느라 집에 있고, 아빠랑만 왔는데 ..

내가 잘 못놀아준것 같아 많이 미안했던 하루 ..

그래도 딸과의 데이트는 항상 즐겁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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