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절 딱 한번 가본 뒤에 이날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임신 직후 부터 한번 가자 가자 했는데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임신막바지에야 겨우 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월남쌈 하면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접하는 그것을 떠 올리기 쉬운데

이곳 인정원은 한가지 특별한게 추가된다..

바로 저 고기...!!

삼겹살을 월남쌈에 싸먹는 그 맛 상상이 가는지??

무언가 오묘하다.. 그리고 맛있다.. 아 그리고 또한 이 곳 인정원은 가격도 저렴하다 ^^

요렇게 여러가지 야채들을 넣고 (여기까지는 일반 월남쌈이지 ..)

마지막에 화룡점정의 고기 한첨.. ㅎㅎ

그리고는 돌돌 잘 말아서 한입에 쏘옥 넣으면 된다...

나중에 봄이가 태어나서 좀 크면 셋이가서 한번 더 냠냠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