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이 스믈스믈 올라오면서 요녀석 잇몸이 근질근질 한가부다 ...
요새는 치발기를 입에서 떼지를 않는다 ..
정신 없이 바쁘단 핑계로 딸래미하고 잘 놀아주지도 못하는 요즘인데 ...
카메라를 들이대니 방긋방긋 웃어준다... :)
멍 때린 표정과 다부지게 치발기를 잡고 있는 손이 너무 귀여운 지우 ..
"아빠 그만 찍고 나랑 놀자 .. "
무언가를 강렬히 원하는 저 눈빛 ..
이제는 이렇게 앉아서 논다 ..
"아빠 나 이제는 잘 앉어 !!"
남들이 보면 별 것 아닌 것 아니 겠지만
이렇게 딸이 커가는 것을 보면 참 감사하고 신기하다..
요새는 낮잠도 많이 줄고 밥을 먹일 때도 예전보다 더 찡찡거리는 지우 ....
그래서 엄마가 평상시에 더 수고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엄마가 만들어 준 토깽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지우 ..
지우야 평소에 밥도 잘 먹고 엄마 좀 많이 도아주려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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