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안양천을 한바퀴 돌았다.
날씨가 흐리기도 했고, 아직 덜 따뜻해졌기 때문인지 개나리와 벚꽃이 부분 부분 피어 있었다..
결국 이리 찍고 저리 찍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은 이거 하나넹 ㅎㅎㅎ
할머니 세분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머랄까..
그 삶의 연륜이 묻어난다고 해야 할까.. 무언가 여유가 느껴지면서도 무언가 치열했던 그들의 삶이 조금은 느껴졌다.
나도 언젠가 이런 노인이 되어있겠지...
그때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열심히.. 살자 !!!!